【에코저널=팔당】경기도수자원본부가 3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 지역 28개 대학의 환경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팔당상수원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환경 전공 학생들에게 팔당호 수질관리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팔당수질관리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하천 복원과정과 취·정수시설 및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또 팔당호를 둘러싼 상·하류 지역 간 갈등문제에 대해 토론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각 대학교와 협의해 학과 성격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 참여도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사업효과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밝혔다.
모계옥 mgo@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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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17. 02. 07 에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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